NH아문디운용, 'HANARO Fn K-반도체' 리밸런싱…SK스퀘어 편입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08:4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Fn K-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6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SK스퀘어를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HANARO Fn K-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2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에프앤가이드 산업분류체계(FICS) 기준 반도체 산업에 속하거나 최근 2년 결산 매출에서 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10%를 넘는 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한다.

SK스퀘어는 지난 5월 말 FICS 분류상 반도체 산업으로 편입되면서 지수에 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HANARO Fn K-반도체 ETF에 SK스퀘어를 담았다.

또한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삼성전기의 비중을 축소 조정했다. 삼성전기는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ETF 내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 방법론에 따라 비중을 줄였다.

현재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 삼성전기,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이다.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 18일 기준 301.14%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0.89%, 3개월 수익률은 131.21%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지난달 말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7일 5조원을 넘어섰다.

NH아문디운용은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이 메모리 중심으로 전개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과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도 추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차별화된 방법론을 통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증명해 온 국내 반도체 투자 대표 상품”이라며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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