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한울반도체(320000)는 전일 대비 2280원(12.79%)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3.18% 오른 2만1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울반도체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개선 기대와 일본 무라타와의 협력 소식에 앞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MLCC 검사장비 고도화 소식이 이어지면서 강세 흐름이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AI 서버와 전기차, 자율주행, 전장부품 시장 성장으로 MLCC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생산설비와 검사장비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국내외 MLCC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비 공급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MLCC 제조사들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고도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MLCC 후공정 설비 기술력과 AI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 서버향 고용량·고전압 MLCC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 재배분에 따른 업계 전반의 공급 부족까지 동반된다는 점에서 과거 대비 더 강한 가격과 수요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