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바뀐 카카오게임즈, 상한가 직행[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09:1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최대주주가 변경,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전 9시 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만 145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카카오게임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주식매매 계약 이행에 따라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33.43%)로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LAAA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는 페트리코제6호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의 최대 출자자는 라인(LINE)을 운영하는 LY 주식회사다.

라인야후 측은 LAAA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참가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유상증자 및 CB 발행 납입 절차도 완료됐다고 함께 공시했다.

카카오는 기존에 카카오게임즈 지분 37.93%를 보유한 최대 주주였으나,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며 지분율은 14.68%로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신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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