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창립 10주년 맞아 ‘100배 연결’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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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09:4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라이다(LiDAR)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464080)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 산업 분야에 혁신을 연결하는 ‘1 to 100’ 비전을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이 선언한 ‘1 to 100’ 비전 (사진=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 라이다 산업 기반이 거의 없던 시기부터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서며 국내 라이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3D 고정형 라이다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지난 10년을 국내 라이다 기술 확보와 시장 개척을 위한 ‘0 to 1’의 시기로 평가했다.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1 to 100’ 단계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라이다 제조사를 넘어 실시간 3D 데이터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고, 공간지능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최근 3D 데이터는 AI가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간지능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기술로 평가되며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라이다는 카메라 기반의 2차원 인식 기술과 달리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측정해 3차원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센서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러한 라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현실 공간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라이다 기술로 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은 기술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본격적인 확산을 앞둔 지금 더욱 선명해졌다”며 “에스오에스랩의 3D 비전 기술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OEM)와 핵심 부품사, 로보틱스 기업, 엔비디아 등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하며 라이다 기반 공간지능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인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개발도 본격화했다. SPAD는 라이다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스마트 인프라뿐 아니라 저궤도 위성통신, 우주항공, 양자암호통신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향후 라이다 센서와 3D 데이터, 공간지능 솔루션, 핵심 반도체 기술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기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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