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지니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29.78% 오른 2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나노금속박막 홀센서를 이용한 위치센서 IC 개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과제는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진행되며, 나노금속박막 홀센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N사가 주관기관을 맡는다. 지니틱스는 홀센서 신호를 처리하는 아날로그 회로(ROIC) 개발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핸드와 관절에 적용되는 엔코더 ROIC와 초정밀 전류센서 ROIC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엔코더 ROIC는 로봇 관절과 로봇핸드 액추에이터의 회전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반도체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손가락 관절과 소형 액추에이터에 적용되는 초소형 엔코더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제에는 나노금속박막 기반의 SHE(Spontaneous Hall Effect) 홀센서 기술이 적용된다. 지니틱스는 해당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국내 기업과 2023년부터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액추에이터 회전 각도를 인식하는 IC를 개발해 2026년 말까지 엔지니어링 샘플(ES)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와 함께 손가락 관절, 소형 액추에이터 등에 적용되는 초소형·고감도 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센서 기술을 확보하고 로봇 및 전력반도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