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에 적용되는 소재 3종을 개발해 해당 기업에 초도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채택으로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제품은 데이터센터 방열 시스템에 조립돼 냉각 과정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을 고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잡한 형상 구현이 필요할 뿐 아니라 극한의 온도 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부품으로 알려졌다.
한국피아이엠은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반 초정밀 부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열관리 부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을 통해 구글 미국 데이터센터향 공급 품목과 물량을 늘리는 한편, 향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글로벌 고객사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 AI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기존 3종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소재에 이어 추가 제품까지 채택되면서 데이터센터 소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며 “글로벌 고객사를 통해 기술 검증을 마친 만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과정에서 추가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피아이엠이 제품을 공급하는 고객사는 글로벌 배전반 분야 선도기업으로, 최근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인수를 마무리하며 데이터센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