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 액티브 ETF 19개 상품의 AUM은 지난 22일 기준 10조 10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 5개월 만에 몸집을 10배가량 키운 셈이다.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의 성장 배경엔 ‘액티브’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주도 섹터와 종목을 선제적으로 편입하거나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시장 변화 이후 정기 변경을 통해 지수에 반영되는 패시브 ETF와 달리,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유망 산업과 종목을 빠르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성과도 자금 유입을 뒷받침했다. 대표 상품인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2022년 5월 11일 상장 이후 지난 22일까지 514.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교지수인 나스닥100 원화환산 수익률 196.83%를 317.72%포인트 웃돈 성과다. 이 ETF의 AUM은 2조 73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원 이상 늘었다.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상품은 AI 반도체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메모리, 소프트웨어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2023년 5월 16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649.60%에 달했고, AUM은 2조 8910억원으로 3조원에 육박했다.
배당형 상품도 메가 ETF 대열에 합류했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국내 주도주와 배당주를 함께 담는 전략으로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AUM 1조원을 넘어섰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ME 액티브 ETF의 10조원 돌파는 투자자들이 액티브 ETF의 필요성과 타임폴리오의 운용 역량을 인정해준 결과”라며 “단기 테마 유행에 따른 일시적 자금 유입보다는 코스피, S&P500과 같은 시장 대표지수와 AI, 배당, 우주방산, 휴머노이드 등 핵심 투자 영역에서 누적된 운용 성과와 상품 신뢰가 쌓인 결과”라고 말했다.
ETF 상품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고민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우주방산, 로봇, 전력 인프라 등 성장 테마가 세분화되고 주도주 교체 속도도 빨라지면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ETF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은 “타임폴리오는 지난 5년간 ETF도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성과와 전략으로 선택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왔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액티브 ETF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