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는 유클리드소프트 지분 투자를 위한 최종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파인테크닉스는 최종 실사 결과를 검토한 뒤 투자금 납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조명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파인테크닉스는 LED 실내조명과 경관조명, 방폭조명 등 하드웨어 중심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향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 및 보안 분야 투자와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모델 보안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AI 모델과 학습 데이터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보완하는 ‘SecuAI Guard’, 드론·로봇·CCTV 등에 탑재된 AI 모델을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으로 보호하는 ‘SecuAI Runtime’,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Allkeeper’ 등이 있다.
양사는 투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AI 및 차세대 보안 사업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투자는 AI 에이전트와 양자컴퓨팅 확산으로 기존 보안 체계의 한계가 부각되는 가운데, 디지털 금융·양자보안·AI 보안 플랫폼 등 차세대 분야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파인테크닉스는 단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유클리드소프트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시너지 창출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대 AI’ 보안 체계 구축이 가능한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5년 연속 국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행했으며, 누적 350억원 이상의 정부 사업 경험과 5300만건 이상의 AI 데이터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6개 AI 제품 라인업을 확보한 상태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모델 자체를 보호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양자보안 분야에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