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월덱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배당정책 1기’를 수립하고 배당성향 확대와 중간배당 도입 검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월덱스 사옥 전경. (사진=월덱스)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한다. 주주들이 연중 배당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배당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IR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월덱스는 분기별 실적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IR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업 현황 공유와 주주 질의응답(Q&A) 창구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소통도 확대한다. 회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기업설명회(NDR)를 정례화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접점을 늘려 시장 내 기업가치 평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을 넘어 거버넌스 개선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월덱스가 시장의 자본 효율화 요구를 적극 수용해 배당 확대와 소통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며 “구미 신공장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과 주주환원 정책이 병행될 경우 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덱스 관계자는 “배당정책 1기는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약속”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과 투명한 소통을 강화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