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농식품 분야 2개 지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과제는 ‘AI 기반 시설원예 자율 농작업 자동화 솔루션’이다. 오이와 딸기 등 시설원예 작물을 AI 수확로봇이 자동으로 인식해 수확하고 선별장까지 운반하는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은 잎과 줄기 등 장애물 속에서도 과실 위치를 3차원으로 인식하고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 수확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일 작물 중심 수확로봇에서 나아가 다작물 수확과 장애물 회피, 수확박스 자동 교체 및 운반 기능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그린플러스는 해당 기술이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농가로부터 약 38억원 규모의 구매의향도 확보한 상태다.
두 번째 선정 과제는 AI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다. 냉난방과 공기 순환, 양액 공급, 무인 방제, 근권 환경 제어 등을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온실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솔루션의 실증과 제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형 시설원예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공임대온실 등을 주요 고객군으로 설정하고 향후 청년 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AX 스프린트 2개 부문 동시 선정은 회사가 축적해온 스마트팜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AI 로봇과 자율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