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허성재 CTO, 자사주 매입…"KAI 시너지·성장성 자신"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전 08:2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항공우주·방산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361390)는 허성재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534주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입이 제노코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KAI 자회사 편입 이후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경영진의 장내매수가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허 CTO는 KAI에서 항전무장실장, 회전익 체계실장, 회전익 개발총괄(Chief Engineer) 등을 역임한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다. 항공전자와 항공기 체계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제노코 연구개발본부장 겸 CTO로 합류했다.

이후 KAI와의 기술 협력 확대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노코는 KAI 자회사 편입 이후 항공전자와 위성통신, 무인체계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사업과 항공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 국산화와 고부가가치 방산·우주항공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허 CTO는 “제노코의 핵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며 “KAI와의 기술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장내매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사업 시너지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항공우주·방산 시장 확대에 대응해 기술 혁신과 수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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