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큐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취약성이 부각되면서 양자내성암호와 데이터 신뢰 보안 수요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자보안 적용 영역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인프라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관련 산업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포스트 양자보안과 탈중앙화 신뢰 기술을 결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ELECTRA AI와 나오리스 퀀텀 프로토콜은 배터리 데이터 무결성과 디바이스 신뢰성, 장기 암호 안전성을 확보하는 보안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며, 이는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전기차, 로보틱스, 우주 시스템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엑스큐어는 기존 보안칩, 유심(USIM), 이심(eSIM), 인증 보안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양자보안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통신·금융·공공·국방 등 고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PQC 전환과 보안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이후 에너지저장장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IoT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양자기술이 국가 전략기술을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기존 보안 인프라 사업 경험과 기술 협력 기반을 토대로 국내 핵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양자보안 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