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바이오디젤 전처리 설비 조기 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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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전 09:0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바이오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씨케미칼(137950)은 울산 온산공장 내 바이오디젤 전처리 설비의 완공 시점을 기존 내년 3월에서 1월로 2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와 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라이선스 업체와 설비 공급 계약도 마무리하며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울산 온산공장 전경. (사진=제이씨케미칼)
제이씨케미칼은 울산 온산공장 전경. (사진=제이씨케미칼)
이후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실무진이 라이선스 업체를 방문해 주요 장비 사양과 배관·계장 설계(P&ID) 등을 직접 검토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제이씨케미칼은 내년 3월 말 기계적 완공(M/C) 후 시운전을 거쳐 4월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럽 등 해외 고객사의 수요 확대와 신규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말 기계적 완공을 마친 뒤 2월 중 시운전과 상업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전처리 설비 구축을 통해 원료 처리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가 원료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어 수율이 5% 이상 개선되고 원가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제이씨케미칼은 약 160억원을 투입해 해당 설비를 구축 중이며, 향후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수출 계약과 글로벌 고객사 공급 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설비 가동 이후 생산 효율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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