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8203.84)보다 152.95포인트(1.86%) 상승한 8356.79에 거래를 시작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급 주체별로는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NXT) 합산 기준으로 개인이 50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기관은 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70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31%), 유통(4.79%), 제조(4.04%), 전기·가스(3.7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1.72%), 부동산(-1.56%), 통신 (-1.22%)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내렸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4%, 2.2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7.6% 급락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3.2% 급락했고 AMD(-6.0%), 퀄컴(-8.0%), 인텔(-6.1%), 엔비디아(-3.6%)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지출(CAPEX) 부담과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새벽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이 불발됐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반도체주 급락 선반영 인식 속 전일 폭락에 따른 기술적·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 출발하면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편입 불발 소식도 (이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듯하다”며 “지난주 연례 시장 접근성 점검에서 외환시장 자유화, 영문공시제도 등을 포함해 5개 항목에서 마이너스 평가를 받았고, 편입 불발 시나리오가 이미 시장의 기본 시나리오로 형성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266만4000원(4.27%)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33만3500원(7.58%)으로 급등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05935)(5.19%), 삼성전기(009150)(3.77%), 삼성생명(032830)(3.18%), 삼성물산(028260)(9.34%), HD현대중공업(329180)(0.6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6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는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8.48포인트(0.95%) 오른 900.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1.53%) 오른 905.13에서 출발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323억원어치, 기관이 58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90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33만5000원(0.60%)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만9700원(-0.80%)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에코프로(086520)(0.9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37%), 코오롱티슈진(950160)(1.05%), 원익IPS(240810)(1.33%), HLB(028300)(3.58%), 리노공업(058470)(2.00%), 이오테크닉스(039030)(3.0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0.27%), 삼천당제약(000250)(-1.34%)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