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원자력과 우주항공, 방산, 극한 환경용 센서 시장 등 특수 광섬유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광섬유는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변색이나 신호 감쇠가 발생해 데이터 전송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반면 대한광통신이 개발한 내방사선 광섬유는 방사선 환경에서도 광손실 증가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미국 법인 TFOA(Taihan Fiberoptics America)와 최근 인수한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의 생산·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를 현지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위성기업 등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최근 스위스 대사관이 주최한 혁신 행사와 우주산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석해 유럽 주요 우주항공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을 계기로 기존 지상 통신망 중심 사업에서 우주항공과 첨단 방산, 원자력, 우주 AI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 개발은 지상 통신망을 넘어 원자력과 우주항공, 첨단 방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뉴스페이스 공급망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이번 내방사선 광섬유 개발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솔루션과 극한 환경용 특수 광섬유를 모두 확보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