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203.84)보다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에 마감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9.1원)보다 2.7원 오른 154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사진=뉴시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8917억원, 2조13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조15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삼성전자 강세가 지수 반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 반도체 업종 부진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전환했다”면서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미국 5월 PCE 물가 지표를 대기하고 있는 만큼 경계심리가 잔존하면서 변동성 장세가 전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한국 반도체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반도체주 중심의 약세가 뚜렷했다”며 “그러나 국내 증시에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특히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상승폭을 키우며 시가총액 1위를 재차 탈환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정규장에서 34만500원으로 9.84% 급등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58만원으로 0.98%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8.80%), 삼성물산(028260)(5.82%), 삼성전자우(005935)(5.43%), 삼성생명(032830)(1.88%), LG에너지솔루션(373220)(0.97%) 등이 올랐다. 반면 SK스퀘어(402340)(-1.80%), 삼성전기(009150)(-1.31%), 현대차(005380)(-0.39%), HD현대중공업(329180)(-0.1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9포인트(2.00%) 오른 909.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34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93억원, 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종목인 알테오젠(196170)은 37만1500원으로 11.56% 급등했다. 에코프로(086520)는 10만7700원으로 4.56%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에코프로(086520)비엠(1.0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9%), 코오롱티슈진(950160)(6.20%), 원익IPS(240810)(0.33%), HLB(5.89%), 이오테크닉스(039030)(5.76%), 리가켐바이오(141080)(10.5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0.98%)은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