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DS투자증권)
최근 육상 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과 토지 인허가 병목으로 인해 부유식 데이터센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콰이어리(Inquiry)는 설계가 비교적 단순하고 납기가 빠른 니어쇼어(Nearshore) 모델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기 FDC 시장은 기존 50메가와트(MW)급 오프쇼어(Offshore) 모델에서 용량을 늘린 70~100MW급 니어쇼어 모델의 시리즈 발주가 견인할 전망”이라며 “건조 기간은 약 2년 내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 냉각 및 안전 설비 등 고부가가치 설비가 투입된다는 점과 대규모 시리즈 발주에 따른 반복 건조 효과를 근거로 상선 이상의 고선가, 고마진 시현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FLNG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모잠비크 FLNG 본계약 체결과 델핀(Delfin) 1호기 수주로 총 4기의 FLNG 수주잔고를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 델핀 2호기와 웨스턴(Western)향 대형 FLNG 추가 수주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LNG 부문 매출은 2027년 3조원, 2028년 4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8년에는 Z-LNG 및 시더(Cedar) FLNG 인도에 따른 반복 건조 효과와 체인지오더(Change Order) 정산이 맞물리며 20% 이상의 고마진 구간 진입을 전망한다”며 “2027년 이후 수주 물량부터는 동사가 개발한 액화 처리 장비 센스포(SENSPO)가 채택되면서 핵심 기자재 내재화(FLNG 원가의 30~35%)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성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향후 부유식 데이터센터 수주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며 “FDC 신조를 본격적으로 수주할 경우 선종 포트폴리오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FLNG, FDC 등 고마진 선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NGLS 본건 건조 등 MASGA 관련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