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벤처업계로 자금 유입…입지 강화 기대-NH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전 08:1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캡스톤파트너스(452300)에 대해 “벤처업계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입지도 한 단계 강화될 것”이라며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캡스톤파트너스, 벤처업계로 자금 유입…입지 강화 기대-NH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주가는 일부 투자 자산들의 손익 이벤트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했으나 점진적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의존도가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월 누적 VC 업계 신규펀드 결성금액은 3.4조원으로, 연환산 시 역대 최대였던 2022년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벤처업계 예산 증액 국면에서 캡스톤파트너스는 펀드 규모 확대와 국민성장펀드 출자사업을 포함해 다수 출자기관 위탁운용사(GP) 선정 사업에 도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AUM(운용자산) 5765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내 500억원, 600억원 등 최소 2개 펀드 신규 설정 계획이 있다. 모빌리티·AI·ICT 부문에 집중 투자 방침이며 자금의 75%를 초기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기보유 투자자산은 당근마켓, 딥엑스, 뤼튼, 리벨리온, 프렌들리에이아이, 디노티시아 등이 있다. 뤼튼은 지난해 3월에 이어 후속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당근마켓 지분 처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근마켓 보유 펀드의 청산에는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 내 일부 자산이 아직 목표 수익률에 미달한 영향”이라며 “하반기 당근마켓, 딥엑스 일부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인식 및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라이드플럭스 등 IPO 대기 종목이 있어 조합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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