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아토피 신약' 임상 2상 1차지표 미충족에 '하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전 11:0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샤페론(378800)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HY209 Gel)’의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1차 평가지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샤페론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98% 내린 759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샤페론은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누겔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8주차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개선율이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샤페론이 수령한 결과에 따르면, 누겔 투여군과 위약군 간 1차 평가지표 차이가 사전에 설정된 통계적 유의수준(양측성 0.025)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샤페론은 오는 9월 최종 임상결과보고서(CSR)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규제기관 및 외부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개발 전략을 재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보습제 사용 등 외부 요인이 위약군의 증상 개선 폭을 키웠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세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샤페론, '아토피 신약' 임상 2상 1차지표 미충족에 '하한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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