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수는 현재 FSN 주가가 기업의 본질 가치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SN은 기존 광고대행 중심 사업 구조에서 브랜드, 플랫폼, 인공지능(AI)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최근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을 론칭했으며 언더케어 브랜드 ‘룰루피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핵심 자회사 가치 상승과 사업 구조 개편에도 현재 시가총액이 자회사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싸이칸홀딩스는 약 3조원 규모 자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FSN과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FSN 최대주주이자 경영진 연합 법인인 제이투비 측에 위임하고 있으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FSN은 우호 지분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주주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SN 관계자는 “김정률 회장의 장내 매수는 FSN의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호 주주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