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먼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9조 410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 2조 220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상장주식에서 47조 1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의 주식 투자는 1월 이후 5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은 11조 715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 924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조 7910억원을 순투자했다. 채권 투자에서는 2개월 연속 순투자가 이어지며 주식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증권 보유 규모는 주식 2852.3조원, 채권 333.6조원 등 총 3185.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월) 말과 비교해 주식 보유액이 730.9조원, 채권 보유액이 8.4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외국인은 미주(33.2조원), 유럽(7.4조원), 중동(1.1조원), 아시아(0.1조원) 지역에서 모두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2.3조원), 홍콩(2.0조원)이 순매수 상위를 기록한 반면 미국(28.9조원), 캐나다(4.3조원), 스위스(2.5조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 1188.0조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1.7%를 차지해 최대 투자국 지위를 유지했다. 이어 유럽(903.9조원, 31.7%), 아시아(397.5조원, 13.9%), 중동(55.3조원, 1.9%)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 투자에서는 유럽(5.7조원), 아시아(2.0조원), 미주(0.6조원), 중동(0.1조원) 지역에서 모두 순투자가 발생했다. 5월 말 기준 채권 보유 규모는 아시아 133.3조원(40.0%), 유럽 132.0조원(39.6%) 순으로 나타나 두 지역이 외국인 채권 보유의 약 80%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9.9조원 순투자, 특수채 1.1조원 순회수 등으로 국채에 매수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5월 말 외국인의 국채 보유액은 315.9조원으로 전체 상장채권 보유액의 94.7%를 차지했다. 특수채 보유액은 17.6조원(5.3%)으로 줄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채권에서 7.0조원, 5년 이상 채권에서 4.3조원 순투자가 이뤄진 반면 1년 미만 채권에서는 2.5조원 순회수가 발생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은 잔존만기 5년 이상 채권을 153.1조원(45.9%), 1년 미만을 115.7조원(34.7%), 1~5년 미만을 64.7조원(19.4%)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