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08:2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데이터 기반 웰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슈머 브랜드 플랫폼 기업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한국거래소로부터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플래닛컴퍼니)
(사진=와이즈플래닛컴퍼니)
2013년 설립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1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며 성장해온 소비재 브랜드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통합 데이터 운영 플랫폼 ‘WAPL(와플)’로,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 고객관리, 재고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반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대표 브랜드로는 필터 샤워기 부문 1위 ‘닥터피엘’, 토퍼·매트리스 부문 1위 ‘누잠’, 아이크림 부문 1위 ‘아이레놀’ 등이 있다. 특히 닥터피엘은 누적 판매량 2900만개를 돌파했으며, 와플 기반 CRM 고도화를 통해 재구매율을 5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누잠 역시 누적 매출 800억원을 넘어 토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와플을 통한 운영 효율 개선도 두드러진다. 공헌이익 산출 시간은 96%, 재고관리 시간은 99% 각각 단축하며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49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3.1%에 달한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와플 고도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 확대, 기능성 뷰티 등 차세대 웰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주경민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승인은 지난 13년간 데이터와 브랜드를 기반으로 구축해온 플랫폼 경쟁력과 지속적인 히트 브랜드 창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도 통하는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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