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하반기 채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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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09:4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올해 하반기 채권·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새로 선정했다.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 시장에서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만큼, 거래실적과 가격발견 능력 등을 반영해 보고회사가 정기적으로 조정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6일 2026년도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새 보고회사 체계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전경 (사진=금융투자협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전경 (사진=금융투자협회)
금투협이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 시장에서 참고금리와 지표금리로 활용된다. 협회는 6개월마다 채권과 CP 거래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전체 10곳 중 2곳이 바뀐다. 기존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흥국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10곳으로 구성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10개 보고회사가 제출한 수익률 가운데 상·하위 극단값 각각 2개를 제외한 뒤 평균값을 내 공시하는 방식이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전체 8곳 중 1곳이 변경된다. 기존 현대차증권이 빠지고 유안타증권이 새로 들어간다. 하반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유안타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 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종금업무를 겸영하는 2개 은행으로부터 A1등급 91일물 기준 수익률을 보고받아 산출한다. 산출 방식은 상·하위 극단값 각각 1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공시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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