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1.10포인트(5.16%) 내린 8496.2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선물시장 급락이 현물시장 변동성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변할 때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이뤄졌다.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현재가 1382.00포인트로 기준가격 1454.88포인트 대비 72.88포인트 하락했다. 등락률은 -5.00%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된다. 다만 일반 주식 매매 자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사이드카는 현물시장 전반의 거래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프로그램 매매 호가에 한정해 적용된다.
이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인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는 가운데 선물시장 급락까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