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 솔루션' 레메디, 공모가 최상단 2만7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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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후 05:29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레메디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메디 CI. (사진=레메디)
레메디 CI. (사진=레메디)
레메디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246개 기관이 참여해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레메디는 저선량·소형화·고화질 X-ray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핸드헬드 X-ray, 산업용 비파괴검사 장비, X선 핵심 부품 등을 개발 및 상용화한 기업이다.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 가능한 풀스택(Full-Stack) 기술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산업, 특수 목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고도화, 생산능력(CAPA) 확대,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수주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하드웨어 패키지 상품에 AI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X-ray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레메디 조봉호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의료 현장에 필요한 X-ray 솔루션을 확대하고 산업용 비파괴검사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X-ray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레메디는 다음 달 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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