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를 통해 아이에스티이는 ‘PEM 수전해 고효율 BOP(Balance of Plant) 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회사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사업인 ‘수전해-연료전지 융합형 고효율 재생연료전지(URFC) 기술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어 두 과제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PEM 수전해는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는 분야다. 현재 수전해 산업은 스택(Stack) 중심의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시스템 효율과 경제성을 좌우하는 BOP 분야의 국산화와 최적화 기술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BOP는 펌프와 열관리 시스템, 전력변환장치 등 수전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핵심 보조설비를 말한다. 전체 시스템 소비전력의 약 2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저압손실 유체설계 기술과 전산유체역학(CFD) 기반 유동 최적화 기술, 패시브 열회수 시스템 등을 개발해 수전해 시스템의 기생전력을 줄이고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인 ‘수전해-연료전지 융합형 고효율 재생연료전지(URFC) 기술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메가와트(MW)급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네팔 그린수소 및 요소비료 플랜트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 HEIE 국제수소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선정은 회사의 수소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URFC 연구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전해 시스템의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소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