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5월 매입한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3:3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331520)가 지난 5월 취득한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며 본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다.

(사진=밸로프)
(사진=밸로프)
밸로프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120만주(약 10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10일이며, 소각 이후 발행주식총수는 980만 1186주가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자기주식 취득 계획의 연장선으로, 당시 NH투자증권과 약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취득 주식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 소각이 발행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이라며, 단순 보유가 아닌 소각을 택한 만큼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밸로프는 최근 IR 활동을 강화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고,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올해 하반기 자사 IP인 ‘크리티카’ 차기작의 한국 및 중화권 정식 서비스와 ‘라스트 오리진2’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3·4분기 퍼블리싱 라인업도 충실히 준비 중”이라며 “일본 및 중국 유수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요 사업 성과 창출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를 위한 IP 및 기업 인수를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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