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은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부문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4억원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2027년 7월 31일까지다.
에어레인이 맡은 바이오가스 고질화 공정은 파주시와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미니수소도시 사업의 핵심 설비다. 전체 프로젝트는 현대로템이 수행하며, 에어레인은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를 공급한다.
회사는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메탄 순도를 높이는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제된 바이오가스는 청정수소 생산의 원료로 활용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하루 500㎏, 연간 약 182톤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수소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 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레인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와 수소 생산·정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등 가스 분리·정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는 “이번 수주는 가스분리막 기반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인프라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