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및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공동 개발과 실증 확대를 추진한다. 에브리봇이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제어 기술에 FPA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 및 제조공정 자동화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에브리봇)
FPA는 2011년 설립된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이다. 태양광 셀 제조라인 전 공정의 자동화 장비를 설계·통합·구축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박막부품 정밀·고속 핸들링 기술과 비전 기술, 라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기차, 방산 등 첨단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허 44건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제조업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 내 물류 이송, 자재 공급, 검사 보조, 생산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또 에브리봇의 자율주행 기술과 FPA의 제조 자동화 역량을 접목해 제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공정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 작업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브리봇은 FPA가 보유한 제조업 고객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스마트팩토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브리봇은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넘어 자율주행 로봇, 케어로봇, 퍼스널모빌리티, 피지컬AI 기반 휴머노이드 사업으로 비즈니스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와 협력해 차세대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에브리봇의 휴머노이드 및 AI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FPA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