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기한 끝난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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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1일, 오후 04:0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화관 업계의 빅딜로 주목 받았던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롯데쇼핑(023530)과 콘텐트리중앙(036420)은 1일 각각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지난 6월30일 기간 만료로 해제됐기에 합병 관련 절차는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양사는 합병을 추진하고자 MOU를 맺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협의도 요청했지만 합병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양사는 지난 3월30일 한 차례 MOU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메가박스를 보유한 메가박스중앙과 그 대주주인 콘텐트리중앙 등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MOU를 더이상 연장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각사)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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