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케이바이오, 더파운더즈와 기능성 원료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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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2일, 오전 10:1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를 전개하는 더파운더즈와 기능성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밸류체인 확대에 나섰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더파운더즈, 원료 개발사 인코스팜과 신규 기능성 원료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더파운더즈와 기능성 원료 공급 계약
이번 계약에 따라 인코스팜이 제조하고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영업·판매권을 독점 보유한 신규 기능성 원료가 더파운더즈에 공급된다. 해당 원료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아누아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미국 일반의약품(OTC) 등록을 거쳐 현지 시장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를 비롯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다. 특히 아누아는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스킨케어를 앞세워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직접 협력 기반을 확보하고, 고기능성 원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PDRN과 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기존 ODM 고객사 외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1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1%, 476.6% 증가했다. 기존 고객사 매출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 피부임상센터 사업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원료 공급을 넘어 글로벌 흥행 브랜드의 신제품 밸류체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기능성 스킨케어 소재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K-뷰티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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