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급락에도 이익전망 상향은 이어진다-iM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03일, 오전 12:5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증권가의 이익전망치 상향은 이어지고 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나, 업황 및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글로벌 유동성의 전년 대비 증감률의 상승이 하반기에 재개될 전망이므로 동사 주가의 중기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6조1000억원에서 80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6회계연도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도 기존 34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와 3분기 디램(DRAM), 낸드(NAND)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폭이 확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분기 디램(DRAM) 평균판매가격은 40% 이상, 낸드(NAND) 평균판매가격은 60%대 중반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에도 각각 15~20%가량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파운드리(Foundry) 실적 개선에 따라 영업적자 폭이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이란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슈가 재발하고 장기화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고금리, 유동성 축소, 경기 악화에 따라 인공지능(AI) 투자 및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둔화될 것이므로 밸류에이션(Val.) 배수 및 목표주가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리스크 요인을 짚었다.

삼성전자, 주가 급락에도 이익전망 상향은 이어진다-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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