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中 공략 속도…현지 개발기지 앞세워 판호 확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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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전 08:5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밸로프(331520)가 중국 현지 개발 조직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 확대한다.

밸로프는 10년 이상 구축해온 중국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요 게임의 판호 획득과 현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밸로프)
(사진=밸로프)
회사는 2010년 설립한 중국 상하이 자회사 ‘미라클 테크놀로지(MIRACLE TECHNOLOGY)’를 약 100명 규모의 개발 조직으로 운영하며 외자판호 대응부터 현지화 개발, 라이브 서비스까지 자체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 외자판호를 획득한 리듬게임 ‘R2Beat’는 현지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서비스 운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액션 RPG ‘크리티카 온라인’도 상하이 자회사가 개발을 주도하며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앞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테스트에서는 서비스 개시 다음 날 잔존율 약 64%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이용자 지표를 확보했다. 향후 중국 서비스 개발 역시 현지 개발 조직이 담당할 예정이다.

밸로프는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콘텐츠 현지화, 신규 기능 개발까지 중국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수행하며 중국 시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중국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블레스 언리쉬드’와 ‘블랙스쿼드’ 등 주요 게임의 중국 판호가 3분기 중 발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중국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10년 이상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판호를 지속 확보해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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