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컨설팅, AI 공급사·수요 기업 잇는 'AI 에이전트 커넥터' 출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전 08:4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PwC컨설팅이 AI 솔루션 공급사와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을 내놓고 국내 AI 도입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사진=PwC컨설팅)
(사진=PwC컨설팅)
PwC컨설팅은 외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솔루션 공급사와 기업 수요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AI 에이전트 커넥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시장에 쏟아지는 각종 생성형 AI 솔루션 가운데 기업별 업무 특성에 맞는 에이전트를 골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했지만, 정작 기업들은 어떤 제품이 자사 업무에 적합한지, 도입 효과는 얼마나 될지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워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커넥터’의 핵심은 기업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이다. 사용 기업이 ‘우리 회사에 필요한 AI 솔루션’처럼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플랫폼이 산업 특성과 과제를 분석해 최적의 AI 에이전트를 추려 추천해 준다. 단순히 공급사·상품 리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서, 과제의 맥락을 반영한 매칭을 통해 AI 도입 의사결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사전 진단 기능도 탑재했다. 플랫폼은 본격적인 솔루션 추천에 앞서 ‘AI 도입 준비도(AX Readiness)’를 점검해 준다. 기업은 데이터 준비 수준, 업무 프로세스 체계,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 보안·규제 대응 수준, 운영·확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고, 그 결과에 맞춰 도입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제안받게 된다.

PwC컨설팅의 컨설팅 서비스와 연계하면 솔루션 선정 이후 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조직·역할 개편 등 실행·안착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PwC컨설팅은 이를 통해 AI 도입 수요를 선점하는 한편, 검증된 공급사와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플랫폼 총괄을 맡은 임상표 PwC컨설팅 부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수많은 AI 솔루션 가운데 자사에 맞는 에이전트를 고르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커넥터는 기업이 자사에 꼭 맞는 에이전트를 손쉽게 찾고, 성공적인 도입까지 이어가도록 돕는 신뢰할 만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