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LG CNS가 식품 대기업 신규 공장의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을 총괄하는 사업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혼합 팔레타이징 공정에 자체 3D 비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공장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의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 (사진=에이아이코리아)
이 기술은 DLP 구조광 프로젝터와 800만 화소 머신비전 카메라 2대를 활용한 액티브 스테레오(Active Stereo) 방식으로 고밀도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한다. AI 기반 스테레오 매칭 및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조명 변화에 따른 인식 오차를 줄였으며, 최대 5m 높이에서도 1㎜ 이내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흰색 박스와 투명 용기, 금속 표면 등 기존 비전 장비가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다양한 제조·물류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혼합 팔레타이징은 크기와 무게, 적재 순서가 서로 다른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최적의 적재 패턴을 계산해야 하는 고난도 자동화 공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기업 생산 현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제조공장과 식품공장, 물류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물류 자동화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적재 상태 분석부터 로봇 피킹 위치 산출, 공정 제어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물류 기업의 생산성과 작업 정확도, 자동화 공정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