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온힐에 100억 규모 지분 투자…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확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후 03:5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179530)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온힐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온힐 주식 18만1269주를 99억6979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의 29.25%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율은 12.28%로 김도형 대표에 이어 온힐의 2대 주주에 오른다.

애드바이오텍, 온힐에 100억 규모 지분 투자…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확대
이번 투자는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한 만큼 향후 양사 간 사업 시너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도형 대표를 선임한 이후 기존 면역항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연구개발(R&D), 의료·헬스케어, 반려동물,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온힐은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기반으로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의약품·의료기기 디자인 및 유통, 동물의약품 라이선싱, 동물병원 처방 플랫폼 ‘벳어스(VETUS)’, 반려동물 B2C 유통, 반려동물 헬스케어 연구개발(R&D)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확보한 지분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은 면역난황항체(IgY)를 비롯해 나노바디(VHH), 미니항체(scFv)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수산·반려동물 분야 질병 예방 및 치료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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