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서울성모병원 치료재료 코드 획득…"흡수성 지혈제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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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전 09:4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CL사이언스(246960)는 자체 개발한 4등급 체내 흡수성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디엘(InnoSEAL Plus DL)’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치료재료 코드를 획득하고 초도 물량 출고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씰 플러스 디엘은 홍합 접착단백질의 분자 구조에서 착안한 화학적 고분자 ‘키토산-카테콜(CHI-C)’ 기반의 3세대 흡수성 지혈제다. 혈액응고 단백질 작용 기전과 독립적으로 작동해 항응고제 복용 환자나 혈액응고 장애 환자에게도 안정적인 지혈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수가를 인정받았으며, 서울성모병원 치료재료 코드 획득으로 실제 의료 현장 공급이 시작됐다.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 기준 제품 가격은 11×5㎝ 규격 기준 개당 23만9950원으로, 외산 피브린 패치 대비 단위 면적당 가격이 약 50%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CL사이언스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산하 5개 성모병원으로 치료재료 코드 적용을 확대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 1500개 수준의 처방 실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가톨릭대 산하 병원 전체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빅5 병원 진입은 물론 응급·군납 시장과 글로벌 지혈제 시장 공략, 창상피복재 등 추가 제품군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CL사이언스, 서울성모병원 치료재료 코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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