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나노코리아서 LFP 분산제·첨단소재장비 공개…"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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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전 11:0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 제이오(418550)가 나노융합 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와 첨단소재 장비를 공개하며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이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26’에 참가해 고효율 LFP(리튬인산철) 분산제와 첨단소재 장비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나노코리아 2026'에 참가한 제이오 부스 전경. (사진=제이오)
'나노코리아 2026'에 참가한 제이오 부스 전경. (사진=제이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융합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다. 나노소재를 비롯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 제이오는 LFP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고효율 LFP 분산제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전극 두께 증가에 따른 전자 이동 속도 저하와 크랙 발생, 농도 분극 현상 등을 개선해 에너지 밀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재다. 회사는 세계 유일의 비중국계 LFP 분산제로 기존 중국산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이오는 올해 초 LFP 분산제 브랜드 ‘제노디엠(JENODM)’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현재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와 완성차(OEM)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 협력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첨단소재 장비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제이오는 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전지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CNT 도전재 건식 분산 장비, 고체전해질 분쇄기, 활물질 혼합·코팅 장비, 혼합·건조·열처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혼합건조기 등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이차전지 및 방산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다수의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기존 CNT 사업에서도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중국계 이차전지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신규 고객사에 CNT 공급을 시작하며 실적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제이오 관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 신규 고객사향 CNT 공급이 시작됐다”며 “2026년은 CNT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LFP 분산제, 첨단소재 장비 등 신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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