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표준탑재컴퓨터 적용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성공…첫 교신 완료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01:3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AP위성(211270)은 회사의 표준탑재컴퓨터(OBC) 비행모델이 적용된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뒤 발사체와 정상 분리됐으며,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위성이 태양동기궤도에 정상 안착했으며 위성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AP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 4·5호기에 적용되는 표준탑재컴퓨터 비행모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4호기 발사를 통해 국가 위성 플랫폼에 적용된 핵심 전장품의 우주 비행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표준탑재컴퓨터는 위성의 주요 기능을 제어하고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핵심 장비다. AP위성은 기능별 모듈화와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신규 위성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하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농업·산림 관리,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등 공공 분야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AP위성 관계자는 “표준탑재컴퓨터는 위성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장품”이라며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을 통해 축적한 공급 경험과 모듈화·표준화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개발 사업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P위성, 표준탑재컴퓨터 적용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성공…첫 교신 완료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