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올해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17만6570주 소각 결정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01:4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노머스(473980)가 총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마무리한 데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노머스는 올해 총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하고, 이 가운데 17만657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노머스, 올해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17만6570주 소각 결정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직접 취득 방식으로 13만7999주, 신탁계약 방식으로 9만3189주 등 총 23만1188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한 자기주식 가운데 일부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약 1.6% 감소하게 된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돼 자본금 변동은 없다.

한편 노머스는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본업 성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팬 플랫폼 ‘프롬(fromm)’을 기반으로 구독형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주요 앱마켓 진출과 현지 아티스트 IP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프롬차이나는 위챗 미니프로그램(WMP)과 현지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위챗페이 등 현지 결제 시스템과 중국 이용자 환경에 맞춘 사용자환경(UI·UX)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배우 정예청을 비롯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및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등 다양한 현지 IP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성한빈, 태민, 옹성우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도 잇달아 플랫폼에 합류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주주환원 강화 기조에 맞춰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노머스 관계자는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은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 자기주식 활용 역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시장 신뢰와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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