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글로벌 팝업 참여 브랜드 112개로 확대…북미·유럽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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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01:39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청담글로벌(362320)은 글로벌 팝업스토어 및 박람회 프로젝트 참여 브랜드가 지난 2월 약 50개에서 이달 기준 112개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팝업스토어와 글로벌 박람회를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몬 그룹이 운영하는 델라모 쇼핑센터 내 청담글로벌의 유통 모습. (사진=청담글로벌)
사이몬 그룹이 운영하는 델라모 쇼핑센터 내 청담글로벌의 유통 모습. (사진=청담글로벌)
청담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서부 핵심 상권인 델 아모 패션센터, 디 아메리카나 엣 브랜드, 산타나 로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미션 비에호, 그레이트 몰, 온타리오 밀스, 더 아울렛 엣 오렌지에서 팝업을 마친 데 이어 다음달 프로메나드 테메큘라와 로스 세리토스 센터에도 추가 매장을 열 예정이다.

글로벌 박람회 참가도 이어간다. 청담글로벌은 ‘비웰’(Be+Well) 박람회를 마쳤으며,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한다. 9월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PTAK 바르샤바 엑스포: 뷰티 데이즈’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중소·인디 뷰티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킨케어, 마스크팩,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청담글로벌은 팝업스토어와 글로벌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현지 소비자 구매 데이터와 시장 반응을 참여 브랜드의 유통·판매 전략 수립과 현지 주요 유통채널 입점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청담글로벌이 구축한 미국과 캐나다 기업간거래(B2B) 유통망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단순 팝업 운영을 넘어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을 테스트하고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해 B2B 유통과 장기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잠재력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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