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나증권은 에이직랜드가 SK하이닉스와의 eSSD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핵심은 개발에 그치지 않고 양산으로 연결되는 계약 구조”라며 “이번 계약은 단발성 개발 용역이 아닌, 반복 발주를 수반하는 장기 협력의 출발점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29일 SK하이닉스와 차세대 eSSD 컨트롤러 설계·테이프아웃(최종 설계 데이터를 파운드리에 전달하는 단계)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19억원으로 2025년 매출액의 43.7%에 해당하고, 계약 기간은 2027년 말까지다.
권 연구원은 “2027년 파두향 양산에 이어 2028년 SK하이닉스향 본 양산이 더해지면 성장 기울기는 가팔라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향 단일 프로젝트 양산 매출 잠재력만 수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만큼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