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서울시 주요 도로에 고내구성 아스콘 적용 확대…공공 인프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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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후 02:07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SG(255220)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고내구성 포장재 ‘에코스틸아스콘’을 서울시 주요 도로 정비사업에 지속 공급하며 시공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도별 국내 도로일반도로보수 현황 그래픽. 도로 노후화에 의한 파손 증가로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고내구성 포장기술과 에코스틸아스콘과 같은 제강슬래그 기반 친환경 포장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사진=SG, 자료=국토교통부)
연도별 국내 도로일반도로보수 현황 그래픽. 도로 노후화에 의한 파손 증가로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고내구성 포장기술과 에코스틸아스콘과 같은 제강슬래그 기반 친환경 포장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사진=SG, 자료=국토교통부)
SG의 에코스틸아스콘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도로포장 표준모델의 핵심 적용 기술 중 하나다. 제강슬래그를 골재로 활용해 일반 아스팔트보다 소성변형과 균열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서울 시내 포트홀 발생 건수는 1만8948건으로, 최근 5년 평균 발생 건수 2만5816건 대비 26.6% 감소했다.

SG는 2022년 양화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험시공을 시작으로 신촌오거리, 세종대로, 한강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에 제품을 적용했으며, 올해도 한강대로와 성산로, 신촌로, 삼일대로, 동부간선도로 정비사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도로학회 조사에 따르면 양화대로 시험시공 구간은 집중호우 이후에도 포트홀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 9개월 후에도 초기 수준의 포장 성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산업경제연구소의 30년 생애주기비용(LCC) 분석에서는 고내구성 포장의 공용수명이 일반 포장보다 약 2.3배 긴 15.3년으로 분석됐으며, 유지관리 비용은 약 57.4%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SG는 서울시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산업단지 등 공공 인프라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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