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립된 레메디는 저선량·소형화·고화질 X-ray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포터블 X-ray 장비와 산업용 비파괴검사(NDT) 장비, X선 핵심 부품 등을 개발·상용화한 기업이다. 회사는 X선 발생장치의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 가능한 Full-Stack 기술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산업·특수 목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포터블 X-ray ‘레멕스-KA6’는 약 2.4kg의 소형·경량 장비로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병원 내부는 물론 구급차, 응급헬기, 의료봉사 현장, 군부대, 재난현장, 방문진료 등 병원 외부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0.4mm 미세 초점 크기를 적용해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고 저선량 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레메디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0만주를 대상으로 5120만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총 31만655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000억원이다.
앞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2246개 기관이 참여해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7800원~2만700원)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대 △연구개발(R&D) 고도화 △ 글로벌 인증 및 해외 영업망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봉호 레메디 대표이사는 “저선량·소형화 X-ray 원천기술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해 의료용을 넘어 산업용 비파괴검사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X-ray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