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중견기업연합회와 동남권 방산 업종 성장 전략 모색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5:0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동남권 방산업종 중견기업 오너들과 K-방산의 산업 변화를 점검하고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동남권 방산 업종 중견기업들을 위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조문수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동남권 방산 업종 중견기업들을 위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조문수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글로벌자산관리(GWM)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동남권 중견기업 방산업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방산 밸류체인 기업이 밀집한 동남권 지역의 중견기업 오너들을 초청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권은 조선·기계·항공·소재·부품 등 국내 방산 산업의 핵심 거점인 만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투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방위사업 정책과 조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국방비 증액 기조와 미래 전장 기술 흐름 등 산업 변화를 자본시장 관점에서 분석하고 기업의 성장 기회를 짚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빠르게 재편되는 산업 최전선에서 기업 오너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를 읽는 통찰”이라며 “앞으로도 중견련과의 협업을 통해 오너들과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수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회장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방산 소부장 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 절충교역 제도 개선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현장 수요와 정책 지원이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산업·정책·금융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중견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