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천안 신공장 본격 가동…"창사 최대 수주 대응 생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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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5:2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태성(323280)이 천안 신공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수주 대응에 나선다.

태성은 임직원들의 본사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생산설비도 이번 주 안에 천안 신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태성)
(사진=태성)
회사는 앞으로 천안 신공장을 생산과 경영의 중심 거점으로 운영하면서 기존 안산 사업장과 병행해 고객사 수요와 납기 일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태성은 올해 7월 현재 누적 수주액이 13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고객사의 발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기존 안산 사업장만으로는 증가하는 수주 물량과 납기 일정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생산거점 이전을 추진했다. 현재 고객사 납기 대응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산설비만 안산 사업장에 남겨둔 상태이며, 주요 생산설비는 이번 주 내 천안 신공장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천안 신공장은 기존 안산 사업장보다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된 시설로, 이전이 완료되면 생산 효율성과 고객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전 기간에도 안산과 천안 사업장을 병행 운영해 고객사 공급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태성 관계자는 “상반기 창립 이래 최대 수주를 달성하는 등 고객사 발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생산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천안 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을 강화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납기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성은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를 기존 경기도 안산에서 충청남도 천안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되면 본점도 천안으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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