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상반기 흑자 전환에 12%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전 09:1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카메라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캠시스(050110)가 장 초반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캠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12.27% 오른 127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캠시스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8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5억원의 손익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했다.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적 개선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가 주도했다. 캠시스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S26·S26+·S26 울트라 등 S시리즈 전 모델의 카메라모듈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고수익 제품 비중을 늘렸다. 저가형 제품 비중을 축소하고 플래그십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한 것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생산 효율화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베트남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고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한편 생산 인력을 단계적으로 재배치하며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캠시스는 하반기에도 갤럭시 Z폴드8과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및 A시리즈 공급이 이어지고, 생산 효율화 효과도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현진 캠시스 대표는 “상반기 흑자 전환은 플래그십 중심 수주 확대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운영, 생산 효율화 노력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모바일 카메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법인을 거점으로 추진 중인 신사업과 로보틱스 카메라, 안면인식 카메라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캠시스, 상반기 흑자 전환에 12%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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