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300선·코스닥 820선 회복…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종합)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전 09:3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잇따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급락했던 양대 지수가 강하게 반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시장 안전장치가 작동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41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71.50포인트(6.50%) 오른 1170.60을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어 오전 9시17분14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3.00포인트(6.11%) 오른 1439.50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79.44포인트(5.86%) 상승한 1433.80을 나타냈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일정 기준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일반 주식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된 것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전날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가 강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4.71포인트(6.78%) 오른 7321.5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6.65포인트(4.67%) 상승한 820.63을 기록하며 820선을 회복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