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해 최대주주 지분 매입…랩지노믹스 9%↑[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전 09:3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랩지노믹스(08465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주주가치 제고 위해 최대주주 지분 매입…랩지노믹스 9%↑[특징주]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오전 9시 23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37% 오른 7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랩지노믹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대주주인 루하갈락티코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주식 124만 1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하갈락티코스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389만 3425주에서 1513만 3525주로 늘었고, 지분율도 18.7%에서 20.38%로 확대됐다. 이번 매수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이번 매입은 지난 6월 단행한 20억원 규모 장내매수에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루하갈락티코스는 189만 3891주를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약 16.2%에서 18.7%로 끌어올린 바 있다.

루하갈락티코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루하PE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최대주주의 연이은 지분 확대는 랩지노믹스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랩지노믹스는 지난달에는 5대 1 비율의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저가주 인식을 완화해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평가받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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