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약 미프진 허가될까?…현대약품, 李대통령 발언에 1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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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9:20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현대약품이 장초 14%대 강세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현대약품(004310)은 전 거래일 대비 14.61%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기 임신 단계 낙태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인 이른바 ‘미프지미소’(미프진)에 대해 적정 복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영향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보인다.

경구용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진은 현대약품이 지난 2021년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프진 허가를 수차례 불발한 바 있다. 현대약품이 미프지미소에 대해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약품은 최근 2024년 12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으로 미프진 국내 품목허가에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에 대해 현재 심사 중이며,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약물에 의한 임신 중지 허용 및 임신 중지 허용 기간이 법률로 정해져야 허가 심사가 가능한 일부 허가요건자료(효능효과, 위해성 관리계획 등)가 있으나 성평등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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